이번에는 스눗을 하나만 만든 다음에 빛의 양을 조절하는걸 다른 크기의 스눗빨대를 바꿔다는 수고를 하지 않을 수 있는 스눗 만들기 도전입니다.
역시 봉급쟁이의 처절한 경비 아끼기 잔머리입니다.
1. 공구상가에서 가스밸브 구매하기
: 요런 모양이죠. 빨간 손잡이 위쪽으로 스트로브가 붙게 되고 오른쪽으로 빛이 나갑니다.
2. 간단하게 빛이 들고 나는 구멍 확인하기
3. 밸브로 빛 조절 기능이 정상작동되는지 확인하기
5. 암놈에 숫놈 이어붙여 스트로브가 밸브 손잡이에 걸리적거리지 않게 조절하기
........... 이 뒤의 나머지 부분은 역시 똑같습니다. 끼운 은색의 숫놈 뒷쪽에 다시 암놈 나사나 빛을 보낼 수 있는 연결부위 싸게 만들기...과정을 반복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부품도 엄지손가락이 들어갈 수 있는 큰 구경부터 젓가락도 안들어가는 작은 구경까지 다양하게 있었고 무게도 약한 음성 정도로 가벼웠습니다.
여기까지 제 잔머리는 끝입니다. 나머지 더 필요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더 수정 작업해 보겠습니다.
아..........
소득이 쥐꼬리만한 봉급쟁이가 비싼거에 매혹당해서 생고생을 하며 감질나게 맛만 보고 있습니다.
사진을 잘 찍고 싶습니다.
그런데 대학때 당구장에 박은 돈의 비례하는 다마수준의 진리가 문득 문득 떠올라 저를 괴롭힙니다.
혹시 이번 추석 때 몬테에서 지내시는 분 계신가요?
이 가엾은 중생에게 은혜를 배푸실 고수님이 계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