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4 21:28
댓글:2 조회:5,829
스트로브용 스눗 1탄 막테이핑패트스눗에 이어 2탄, 3탄, 4탄까지 만들어볼까 합니다.
고수님들의 견해 부탁드립니다.
이것들이 별 문제없으면 추석연휴에 아닐라오 몬테에서 사진찍을 예정인데 도전! 해볼까 합니다.
사실 빛에 대해 문외한이기에 어떤 결과를 낼지는 사실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무대뽀란 이야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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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아이들 간식인 물컹물컹한 과일젤리먹고 난 쓰레기 빈껍데기를 이용한 자작입니다.
1. 과일젤리가 사라진 껍데기 깨끗이 씻어 말리기
- 정말 중요한건 이 제품에 플라스틱 재질의 빨아먹는용도의 막대 스트로우가 있다는 겁니다.
2. 공구상가에서 이렇게 생긴 암놈과 숫놈 합체된거 구하기 : 스프링이 꽤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못을 불에 달궈서 스눗 끝부분이 빠져나올 구멍 만들고 숫놈 끼우기
5. 숫놈에 암놈 끼우기
6. 플라스틱 스트로우를 스프링안에 끼우기 : 기가 막히게 사이즈가 딱 맞게 들어갑니다.
7. 다시 분해하여 빛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테이핑하기 : 나중에 캐논 단렌즈 앞 경통을 끼웠더니 딱 아귀가 맞으며 플라스틱이 허물허물해지지 않게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암놈과 숫놈 2천5백원, 과일젤리 1천원 들었습니다.
이 부품도 엄지손가락이 들어갈 수 있는 큰 구경부터 젓가락도 안들어가는 작은 구경까지 다양하게 있었고 무게도 약한 음성 정도로 가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