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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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백스케터나 심도의 문제 그리고 드러내지 못하는 주제에 대한 고민에 고민을 하던중 스눗이라는 작업방식에 귀가 얇아져서 닥치는대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스눗을요....
그런데 이 재료가 좀 그렇습니다. ㅎㅎ
이마트나 여타 마트에서 파는 아이들 음료수병중에서 병안에 빨대 스트로우가 있는 제품이나 밖으로 빠져 나와 있는 스트로우가 있는 플라스틱병 제품(1500원)을 사서 밖을 빛이 빠져 나오지 않도록 테이핑하고........ 아래쪽 플라스틱병바닥을 잘라내고 그쪽으로 스트로브(솔라1200, 이논s2000)를 집어넣어서 상처용 압박붕대로 칭칭... 끝!!!
1. 플라스틱병 바닥 자르기
2. 빛이 새어나가지 않게 막 테이핑하기
3. 스트로브와 패트병 이음새 단단히 압박붕대로 테이핑하기
4. 완성된................... ㅎㅎㅎ
재료비 총. 4천원 정도.....
공구상가에서 스트로우 사이즈별로 안이 비어있는 알루미늄 짤라서 길이별로 8가지로 7천원 정도... 좀 있다 욕조에 물채우고 사진함 찍어보고 결과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이런 음용수병이 수심 20을 넘어갔을때 찌그러짐을 넘어서서 찢어지는 경우도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찌그러지는건 형태가 뭉개져도 빛만 스팟으로 집중되면 되니 별문제 없읉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 찢어진다면 빛에 관한 통제력을 잃어버릴것이니깡
그런 일이 발생하면 도로아미타불인데......
이 생노가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