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장비 - 포커스 라이트, 부력암 (buoyancy arm)

카메라, 하우징, 스트로브등 기본적인 장비가 갇추어졌다면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악세사리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한 두가지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 포커스 라이트

첫번째 가장 필수적인 것은 포커스 라이트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접사 촬영시에는 아무리 밝은날에도 수중에서 렌즈가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포커싱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촬영자가 뷰파인더를 통해 더 밝은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 다이빙 라이트를 사용해도 좋고 하우징이나 암에 마운팅 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것도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수중 생물을 덜 놀라게 하는 효과가 있는 빨간색 led를 채용한 제품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 부력암 (buoyancy arm) 또는 부력재

필요에 따라서 부력이 있는 암 (buoyancy arm)이나 부력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중에서 너무 무거우면 촬영하기가 그다지 편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하우징 내부에 거의 공간이 생기지 않는 접사 촬영 셋팅시 한손으로 들고 촬영하기에 무거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두 섹션의 암을 사용하게 되는데 한부분 정도는 부력암으로 교체해 보는것도 좋겠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다양한 메이커에서 부력암을 생산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암에 덧붙히는 Stix 이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부력재 Stix를 추가한 암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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