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다이빙 여행을 떠났습니다...

숙소는 보홀 탁빌라란 항구 바로 옆에 위치한

TROPICS 리조트 였습니다...

3개의 수영장이 딸려 있으며

전망 좋은 바다전망의 조식당과

조금 낡기는 했어도 깨끗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객실이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이 리조트내에 위치한 Bluewater Dive는

한인샵이고 전용 방카보트와

석식을 제공하는 자체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 제공하는 저녁식사는 매일 메뉴가 바뀌는

한식으로 제공되었는데

온가족이 이번 여행의 가장 좋았던 점으로

저녁식사를 꼽았을 정도로

매우 훌륭한 요리가 매우 저렴하게 제공됩니다...

총 4일간의 다이빙동안 야간다이빙 1회를 포함하여

13회의 로그를 기록하였고

발리카삭 이틀, 까빌라오 하루, 돌조와 선큰, 레드하우스등의

포인트에서 다이빙을 하였습니다...

지난주 제주도 다이빙여행때

파손된 하우징때문에

긴급히 EJ님께서 빌려주신 100IS로

아쉬운대로 물속 모습을 담아보려 하였으나

95S 와의 큰 차이를 실감하고

DSLR로의 기변을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와이프의 어드밴스 교육에 애써주신

Bluewater의 김민혁 강사님과

현지인 마스터 잔잔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