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7월에 이용했던 마불섬에 위치한 SMART 리조트입니다. 상대적으로 이곳 보다 고급 리조트인 Mabul Water Bungalow(MWB)와 같은 매니지먼트이며 마블섬 MWB의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방갈로 형태에 두개의 룸이 붙어 있으며 개인 화장실, 욕실, 에어컨은 있고 tv는 없습니다. 객실은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리조트 내에 wifi는 없으며 노트북을 가져간다면 유료로 USB 3g 브로드밴드 모뎀을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빙 데크

수영장

해변 모습

다이빙 샵 (나이트록스 32/36% 사용 가능)

식당: 3식 모두 부페로 제공(음료수 제외)되며 음식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바베큐 파티가 있습니다.

(식당, 사무실 앞에 붙어 있는 다이빙 스켸줄)

보통 다이빙이 포함된 패키지로 예약하고 간다면 매일 보트 다이빙 3회와 하우스 리프 무제한 다이빙(가이드 무, 버디 필수)이 포함입니다. 하우스 리프는 섬 반대편의 MWB 앞이기 때문에 직원에게 얘기하면 버기카를 이용해서 다이빙 장비와 함께 이동할 수 있습니다.

(MWB의 제티)

(MWB의 제티, 하우스 리프 다이빙은 이곳에서 진행합니다).

(SMART 리조트 직원들)

최근 시파단섬 다이빙은 정부에서 하루에 입장할 수 있는 다이버 숫자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퍼밋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제한된 다이버 숫자는 다시 마불, 카팔라이, 셈포르나에 있는 리조트들이 각기 나눠서 사용하기 때문에 시파단 다이빙 가능 여부를 미리 알 수 없고 보통 하루 전날 리조트측에서 알려주게 됩니다. 시파단 다이빙은 리조트에서 새벽 6시경에 출발하여 하루 4회 다이빙을 진행하게 됩니다. 보통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라면 이틀 정도는 시파단 다이빙이 가능하며 저는 리조트측의 배려로 총 4일 다이빙 일정중 시파단에서 이틀 동안 다이빙 하였습니다.

MWB로 가는 다리. SMART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거리입니다.

다이빙 보트: 약 4~10여명의 다이버가 하나의 보트를 이용합니다. DM은 보통 한명에서 두명 정도가 따라 갑니다.

추가로 셈포르나에서 마불섬으로 들어가기 전에 하루 이용했던 Seafest 호텔 사진도 올립니다.

Seafest 호텔 객실

(셈포르나 제티)

1박 $30 정도이며 마불, 카팔라이에 위치한 리조트들의 스피드 보트가 출발하는 제티 바로 앞이라 편리한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다이빙

시파단 다이빙외에는 마불, 카팔라이섬 근처의 포인트에서 다이빙이 진행됩니다. 산호가 무성한 지역은 드물고 대부분 모래 바닥인 먹(muck)다이빙 포인트라고 할 수 있어서 접사 세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무제한 다이빙이 가능한 MWB 하우스 리프의 경우, 인공 구조물을 많이 설치해 두었고 다양한 접사 피사체를 깊지 않은 수심에서 찾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던 기억을 남습니다(가끔 크지 않은 잭피쉬 스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카팔라이 포인트에서 촬영)

(시파단섬 모습)

(시파단 바라쿠다 포인트에서 촬영)

(씨벤처 포인트에서 촬영)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제 갤러리에 올려 두었습니다.

http://ejlabs.net/zenphoto/Mabul_Sipadan_Jul_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