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눗에 대한 질문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을 남깁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겨울이 가고 여름이 다가오니 슬슬 장비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있네요. 잊고 있었던 촬영법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구요.
각설하고... 스눗을 고민 중입니다. (또냐??? 자료 좀 찾아 봐라??? 이러지 마시고... ㅎㅎ)
이것저것 과거에 올린 자료를 찾아보니 두가지가 있네요. 직접 오무려서 때려주는 방법(깔때기??)과 직접 전달해서 때려주는 방법(광케이블).
그리고 이것을 자작하느냐 아니면 기성품을 구입하느냐... 참고로 제가 가진 스트로보는 DS161이라 이논의 기성품은 안 맞구요. 김동현님이 말씀해 주신 Reef Photo에 가서 뒤져 보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광케이블 암대 160불 x 2=360불
마운트 140불...
도합 500불... 여기에 택배비 130불... 도합 630불... -_-;;
이건 좀 아닌거 같아서요. 엄청난 작품을 찍는 작가라면 투자 하겠으나 가끔 찍는 주제에 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그래서 자작으로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찾아보니 깔때기 보다는 광케이블이 만족도에서 우수한 것으로 보이는데...
질문 1. 광케이블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0.75mm 광케이블을 구입할 수 있는 곳
질문 2. 적당한 광케이블의 길이??(개인적이긴 하겠지만 현재 사용하시는 길이도 괜찮습니다. 사진만 보니 감이 안 오네요)
질문 3. 케미블 피복(?) 혹은 케이블 뭉치를 감쌀 수 있는 암대를 구입할 수 있는 곳
질문 4. 여러 고수님들이 써 보신 바 DS161 스트로보와 광케이블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깔때기 혹은 비슷한 아이템 추천(현재로는 스테인레스 깔때기가 가장 눈에 띕니다만 그걸 어떻게 스트로보와 연결할지는 연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 5. 광케이블 갯수가 1개와 2개를 쓸 때 어떤 것이 유리한지(너무 당연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문제를 놓고 고민 중에 있습니다.
꽤 오랜 기간 동안 스눗에 대해 연구해 오신 여러 고수분들의 의견 및 체험, DIY 이야기를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하네요... ㅎㅎ
그럼 남은 업무시간(?) 빨리 보내시고... 이른 퇴근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