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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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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0 09:13 댓글:11 조회:3,934

이번주 주말... ㅋㅋ

 

다시 한 달여만에 제주도를 찾습니다.

 

저는 강정동 굿다이버에 머물 예정입니다.

 

말이 숙소지... 방이 없어서 강사님들 방에서 낑겨 자야 할 판이네요.

 

그래도 뭐... 다이빙만 한다면야...

 

그나저나 내년 계획을 짜고 있는데 헷갈리네요. 사실은 돈이 없어서... ㅋㅋ

 

처음엔 팔라우를 계획했으나 금요일 떠나 일요일에 돌아와야 하는 문제. 애를 봐주시는 장모님께 할 짓이 아닌 것 같아서 패스.

 

두번째는 시파단. 근데 가격이 후덜덜... 14깡 하는데 1인당 1300달러. 항공료 포함해 1인당 150만원 내로 끊으려 했던 것과는 한참 멀어진다는...

 

결국 세번째 안인 모알보알로 잠정결정. 했습니다만 괜찮을까요? 다른 두 지역에 비할바가 못 되는지... 어떤지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이라면 과연??

 

그나저나 같이 사진을 찍으려 했던 제주클론님의 침수 소식은.... 참으로 마음을 무겁게 만드네요. 물론 제주클론님은 약속을 기억 못 하셨다는... ㅎㅎ

 

침수사건을 익히 경험한 자로서... 바닷물 침수는 쥐약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면서 항상 들어가기 전에 민물에 먼저 담구고 들어가야 겠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보단 낫잖아요. 전 하우징에, 바디에, 렌즈까지 통째로 날려 먹었으니... ㅋㅋ

 

아침에 일하기 싫어서 끄적끄적 거립니다. 제주도 갈 날만 기다리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