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5~10일 5일간 렘베에서 이용한 Black Sand Dive Retreat 입니다.

다이빙 샵과 해변의 모습

객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해변의 모습, 총 3척의 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독채형의 객실

객실 내부, 에어컨은 있으며 tv는 없습니다. 책상이 있긴 한데 조명이 어두운 편이라 카메라를 셋팅하는데는 약간 불편하였습니다.

다이빙 샵 내부에 카메라 룸이 있었지만 저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욕실

레스토랑

제가 도착한 날 직접 마나도 공항으로 픽업을 나온 리조트 주인인 Bruce Moore(캐나다인)는 자신이 열정적이 다이버이자 수중 촬영을 즐기는 사람이라 리조트에 그가 촬영한 사진들이 이곳저곳에 많이 걸려 있었습니다. 성격도 매우 유쾌한 사람으로 항상 손님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촬영한 사진들을 같이 보면서 수중 사진과 생물들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불편한 점이 있는지 그날 다이빙이 어떠했는지 자주 물어보곤 했습니다.

무제한 다이빙이 가능한 하우스 리프(사실 검은 모래 바닥)에서도 아주 다양한 생물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남습니다. 직원들은 아주 친절한 편이었고 다이빙 오퍼레이션은 약간은 느슨하게 돌아간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제가 있었던 기간에 손님이 저를 포함해서 총 3명밖에 안 되었던 것이 그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다이빙 가이드들의 자질이나 태도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느꼈습니다.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다음 링크에 비디오로 편집하여 올려두었습니다.

http://underwater.kr/xe/17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