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PEN-PL2, 하우징, 줌기어, 반사링 UFL-2  모두 준비가 되었고

이제 플래쉬와 하우징을 연결하는 암과 광케이블만 남았습니다.

광케이블은 수중용으로 사지는 않고 일반 광케이블을 사서 연결해보았더니,

플래쉬 작동은 잘되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수중용으로 제작된 케이블이 아니라서 물에 들어가면 부식이 될 것 같고,

막상 작동이 잘될까 걱정 됩니다.

처음에는 올림푸스에서 나오는 숏암을 살려고 생각했었는데, 플래쉬 각도의 제약을 피할 수 있는 롱암을 살까 고민이 됩니다.

다이버XX에 가서 암 가격을 봤더니, 깜짝 놀랐습니다.

암 가격이 똑딱이 카메라 가격이네요.

암은 어떤 제품으로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P.S:

캐논 익서스에 하우징을 사용하다가, 물속을 좀 더 멋있게 찍고 싶다는 생각에

장비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사진기를 100% 잘 사용할 수 있을지 걱정이됩니다.

벚꽃이 만발한 금요일이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