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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얼마전에

아이켈라이트 하우징에서 넥서스 하우징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중고를 구입하여 아무래도 오링 같은 소모품을 교체해야 할 것 같아

국내 넥서스 하우징을 취급하는 이X고라는 곳에 전화를 해서

오링구입가능여부를 물었습니다.

 

대뜸하는 말이

오링은 있습니다만

우리회사에서 판매인증 바코드가 붙어 있나요?

없습니다 일본에서 구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판매할 수 없습니다. 이러더군요....

 

이건 횡포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단, 이 업체 뿐만이 아닌 스쿠버, 카메라렌즈 등다른 업체에서도 월드 워런티가 있어도

국내 수입업체는 자체 규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과연 이것이 적법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조사도 아닌 수입사에서

정품, 정품 외치는데 국내 업체를 통한 제품만 정품이라는것은

과연 무슨의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스쿠버관련 잡지에서도

국내 스쿠버 여건에 대한 여러 문제점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고 있지만

정작  주요수입원인 광고주인 이들 업체의 횡포에 대하여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 않네요...

 

왜 이렇에 이상한 구조를 띠어야 하는지 헛 웃음만 나옵니다.

저변확대?

업계 전반에 걸쳐 이렇게 이상한 구조를 띤 분위기에서의 저변확대는

멀고먼 꿈나라 이야기가 아닌가 싶네요~

 

날도 더운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불합리 한점들은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