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룸판반도 초입의 해병대 최사장님이 운영하시는 SM리조트에 머물렀는데 새로 지은 숙소는 괜찮았네요.

다이버들이 많이 오셧고, 테크니컬팀도 한팀 있고 가족팀도 있고 다양 했습니다.

최사장님은 좋으시고 식사도 항상 풍족하고 한식이어서 먹는데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라면도 한번 끓여주시고 메뉴도 다양 합니다.

여기 가시면 알리스라고 마크로 가이드가 카메라 잡은 3명에겐 따로 붙어서 가이드비와 팁도 따로 줬습니다.

잘 찾더군요.  

그러나 보고 싶었던 타이거 쉬림프 등의 개체를 보지는 못해서 초큼 아쉬웠습니다.

광각은 별장앞의 다이브앤 트랙 포인트에 부채산호들이 대거 있어서 필핀 최고의 포인트인 듯 합니다만,

광각컷은 건진게 없었습니다. 모알보알 생추어리는 넘 깊은 30미터 가까이 있고 시야도 훨 나빠서 이곳이

으뜸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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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팔이 뽀빠이 같이 큰 새우인데 알을 뱄습니다.

오랑우탄...눈깔이 작아서 포커스가 잘 안맞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