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이빙 한지는 좀 됬습니다만, 그동안 pt하우징에 내장스트로보에 의존해서 조사 기록용 사진만 찍었더랍니다.

이번에 필리핀 세부에서 다이빙샾을 운영하는 친구로부터 올림푸스 5060 파티마 하우징을 넘겨받았습니다. 지금이야 구닥다리지만 한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제품들이지요. 친구가 선듯 내주었으나, 스트로보는 없으니 알아서 맞춰보라는군요.

오래된 제품들이라 정보도 별로 없어서 스트로보 세팅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디카에는 디지털 전용 스트로보를 사용해야 한다는데, 출시 당시에는 그냥 sb-105를 주로 사용했거든요. 그래도 별 문제 없었으니까 사용했을거 같은데, 그냥 sb-105 사용하면 되는지. 아니면 ys-90 이나 이논 240, 2000 같은걸 써야하는지...

올림푸스 전용 스트로보 사고, 스트로보용 하우징 또 사는거 보다 그냥 수중전용 스트로보가 나을거 같긴 합니다만...

아무튼 여기 고수님들이 모여계신거 같으니, 5060 파티마 하우징과 스트로보의 세팅을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