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을 찍을 기회는 대개는 없을듯 해서 막찍은 옛날 사진을 자료삼아

올립니다.

 

강원도 고성군 오호리 앞바다에 야간 촬영을 한 것인데 당시 수온이 약 4도 정도여서

30분 이상 다이빙 하기 힘들더군요. 드라이 안에 전기발열조끼를 입어도 물속에선

따뜻함을 느끼기 어렵고 출수하면 금방 몸이 데워지니 괜찮은데 물밖이 더 추워 살이

드러나는 부위는 매우 시렸습니다.

 

도루묵은 생리가 낮동안 모래속에 있다가 밤에 나와서 활동을 하는데 이무렵이 아마

도루묵 철이 다 지날쯤이고 어민들이 쳐 놓은 그물에도 많이 걸려 있더군요.

얕은 지역이었습니다. 10미터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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